국내주식의 모든 것 경제 한 눈에 보기 Today 3천 찍은 코스피, 여기서 더 오른다?!

📅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슈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주 경제 일정과 최근 주식시장, AI 산업, 그리고 생활경제 관련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6월 23일(월)

  • 미국 6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비치

  • 미국 5월 기존주택 판매

  • 한국 6월 1~20일 수출입 현황

6월 24일(화)

  • 한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 글로벌 물류 기업 페덱스 실적

  • 나토 정상회의(~25일)

6월 25일(수)

  • 미국 5월 신규주택 판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6월 26일(목)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미국 5월 상품 무역수지(속보치)

  •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 나이키 실적 발표

6월 27일(금)

  •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 3,000선 넘은 코스피… 계속 오를까?

지난 6월 20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하며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을 요약해 드릴게요.

🔹 외국인 매수, 지수 끌어올려

  • 5월 2일부터 외국인이 7.3조 원 이상 순매수

  •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18.2% 상승

  • 외국인 수급이 시장을 크게 움직였습니다

🔹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 이재명 대통령의 기업 지배구조 개편, 소액주주 권리 강화 등이 긍정적 신호

  • 2차 추경 발표 후 경기 회복 기대감 확대

  • 영화·유통·화장품 등 소비 관련주가 급등

🔹 개인투자자 ‘빚투’ 증가

  • 신용거래융자 잔액 11조 5천억 원 돌파

  •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

🔹 공매도도 늘어

  • 주가 하락을 노리는 공매도 잔고도 증가

  • 이는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

🔹 앞으로 더 오를 수 있을까?

  • 2021년 최고점인 3,300선 돌파는 대형주의 반등이 관건

  •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상승이 있어야 가능

  • 수출 회복, 글로벌 경기 안정도 필요


🤖 AI 산업, 전쟁의 서막

AI 업계도 엄청난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MS, 오픈AI, 메타, 애플 등 빅테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 MS vs 오픈AI, 갈등 심화

  • 오픈AI가 새로운 기업 구조(PBC)로 전환 추진

  • MS와의 독점 계약 조정 요구

  • AGI(일반 인공지능) 달성 선언으로 계약 종료 가능성까지 거론됨

🔸 메타의 초지능 프로젝트

  •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9조 원 투자

  •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 본격화

  • 오픈AI, 구글 연구원까지 스카우트 중

🔸 애플도 본격 가세

  •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인수 검토

  • 애플 역사상 최대 규모 M&A 가능성

  • 자체 검색엔진 구축, 구글 독점 깨뜨릴 포석


🏘️ 부동산 시장 동향

🔹 서울 전월세, 갱신계약 증가

  • 2분기 갱신계약 비율 44.5%, 갱신권 사용 비율 49.7%

  • 입주 물량 감소, 전세 매물 부족 등이 원인


🏦 가계부채와 성장률 우려

🔹 가계대출 증가

  • 5대 은행 대출 한 달 새 약 4조 원 증가

  • 대출 급증 → 금리 인하 어려움 → 경기 회복에 악영향

🔹 경제 성장률 1% 전망

  • 한경연,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예상

  • 고물가, 고금리,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원인


🥚 물가 잡기 나선 대형마트

  • 계란 납품가 10~20% 상승

  • 그러나 대형마트들은 가격 인상 자제

  • 특란 한판 7,980~7,990원으로 유지


💳 정부의 소비쿠폰, 효과 있을까?

  • 전 국민에게 15~50만 원 소비쿠폰 지급 예정

  • 소비 진작 효과 약 40% 예상

  • 나머지는 기존 소비 대체 혹은 저축될 전망


🏢 지주사 주가 급등 이유는?

  • 이재명 정부의 지배구조 개편 정책 덕분

  • 자사주 소각, 상법 개정, 중복상장 견제 등이 배경

  • 한화, 두산, HD현대 등 지주사 주가 50~80% 이상 급등


💡 한줄 정리

  •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과 정부 정책, 글로벌 변수(수출·금리·지정학 리스크 등)가 핵심입니다.

  • AI 산업은 기술을 넘어 거버넌스와 전략, 인재 확보가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 생활경제에서는 물가 안정가계부채, 정부의 소비 정책이 향후 방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돈 쉽게 버는 경제 8강 강의!! 선택, 당신은 당신이 한 선택의 총합이다

📌 투자의 본질은 ‘버티는 힘’이다

많은 사람들은 투자를 ‘미래의 가격을 정확히 예측하여 수익을 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산이 ‘우상향한다’는 믿음을 토대로 버티고 기다리는 것
투자의 본질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등 어떤 자산이든
역사적으로 보면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띱니다.
이 과정에서 단기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버티는 것은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 애쓰는 것보다 더 큰 힘이 발휘됩니다.


💡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1. 자주 계좌를 확인하지 말아야 한다

  • 계좌를 자주 확인하면 심리적 불안감이 커집니다.

  • 이는 감정적 매매, 즉 “왜 안 오르지?”, “내가 잘못 샀나?”라는 불안과 조급함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매도 결정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실제 연구 결과, 계좌를 연 1회만 확인한 그룹이 장기 수익률이 더 좋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2. 직업에 충실한 것이 투자 기반의 핵심

  • 투자의 원천은 직접 번 돈입니다.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봉은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어막’이 됩니다.

  • 직업에 집중해 성과를 내고, 이를 통해 모은 저축이 곧 투자금이 되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 즉, ‘직업 → 수입 → 투자 → 자산 성장’이 연결되어야 건강한 재무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집니다.

3. 손실 회피 성향은 인지하고 제어해야 한다

  •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려는 성향(Prospect Theory)**이 강하며, 이로 인해

  • 작은 손실에도 과도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 하지만 투자에서 작은 손실은 기회일 수 있음에도, 우리는 이를 부정적으로만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손실을 감수할 여유’**와 장기 목표 유지입니다.


🎯 선택의 본질은 ‘포기와 집중’이다

✅ 선택은 언제나 ‘포기를 동반’

경제란 곧 사고의 연속입니다.

  • 우리는 매일 무수히 많은 결정을 내리고,

  • 각 결정은 어떤 것을 선택하면, 다른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노점에서 마시는 맥주 가격이 더 싼데도,
    우리는 시설 좋고 분위기 있는 호텔 루프탑에 끌립니다.

  • 이건 합리적 기준보다는 선택 조건에 대한 인식에 따라 결정된 상황입니다.

결국, 선택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합리적 판단과 과학적 사고,
경제학적 원리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 비합리적 선택의 실제 사례

해변 맥주 사례

  • 동일한 맥주를 두고,

    • 호텔 루프탑에서는 평균 8달러,

    • 노점에서는 평균 4달러인 경우,

  • 시점과 장소만 다르고 물건은 동일함에도,
    많은 사람들은 호텔 가격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이는 비합리적 선택으로,
    자발적 노출된 기준이 우리의 소비 선택을 좌우하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뷔페 식당의 매몰비용

  • 이미 입장료를 냈기 때문에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 **‘매몰비용 효과(Sunk Cost Fallacy)’**이며,

  • 목적은 즐기고 만족하는 것이지, 지출을 만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 강연자는 이를 통해 본질에 집중할 것을 강조합니다.


📈 주식 투자에서 ‘기다림’의 중요성

단기 가격 하락은 흔한 일

  •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을 샀는데 3일 뒤 -10% 하락했다면,

  • 많은 사람은 **“내가 잘못 샀다”**고 판단해 팔아버립니다.

  • 하지만 주식 투자는 3~5년 후를 바라보는 게임입니다.

핵심은 ‘좋은 주식’인가

  • 주식의 변동성은 일상이며,

  • 중요한 것은 투자의 기준과 목표 설정입니다.

  • 만약 기초체력이 탄탄한 기업이라면,
    하락 시점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결국 기다림과 인내, 그리고 종목에 대한 확신이 중요합니다.


⏳ 기다리는 것은 ‘승리의 조건’이다

역사를 통해 증명된 ‘우상향’

  •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은 역사적으로 장기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단기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 가치에 기반한 투자 → 매입 → 장기 보유 → 눌러앉기(long-term hold) 전략이
    오히려 더 유리합니다.

퀴즈: 싸게 사는 것인가, 오래 버티는 것인가?

  • 많은 투자자는 **‘싸게 사는 것’**에 집중하지만,

  • 사실 **진짜 힘은 ‘오래 버티는 전략’**에 있습니다.

  • 싸게 사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 **‘값싸게 샀다고 곧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좋은 선택을 위한 ‘판단력 강화’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알기

  • 우리는 인생이라는 큰 무대에서 ‘나만의 선택 게임’을 계속합니다.

  • 프로젝트, 직업, 투자, 일상까지,
    각자 게임의 규칙과 본질을 알아야 더 나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회사와 소비 구조

  • 회사는 이익을 위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직원은 회사 성과에 기여할 때 보상을 받습니다,

  • 소비자는 쿠폰 등으로 할인 기반의 만족감을 느끼지만, 그것이 본질은 아닙니다.

  • 결국 기업의 전략도 이해하고, 소비자의 판단도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 좋아하는 일, 그 너머의 행복

좋아하는 일과 진짜 행복

  • 흔히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하다”라고 생각하지만,

  • 실제로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잘해야 한다”라는 부담이 생기고 피로감이 쌓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기

  • 지금 좋아하는 일이 없다면,

  •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 있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며,

  • 지금이 그 기회일 수 있습니다.


🧭 선택과 책임, 그리고 후회 없는 삶

대부분의 결정은 51:49 수준

  • 인생의 결정 대부분은 ‘이건 정답이다’를 논하기 힘든 51% vs 49% 수준입니다.

  • 즉, 어떤 결정을 해도 ‘옳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선택 이후의 태도가 결과를 결정

  • 중요한 것은 선택 이후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입니다.

  • 선택 후 노력을 기울이면 결과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작은 차이로 고민만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 결정했다면 책임지고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손실 회피를 넘어 성장 선택으로

  • 손실을 피하려는 심리는 도전과 시도를 막는 장애물이기도 합니다.

  • 이를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개선하면,

  • 더 과감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 투자는 단기 예측이 아닌, 길게 바라보며 버티는 것

  • 선택은 포기와 집중, 책임이 동시에 요구되는 것

  • 우리 삶은 과정과 태도로 결과가 달라지는 긴 여정입니다.

우리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게임의 본질은 무엇인지를 명확히 인식한다면,
인생과 투자 모두에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콘텐츠도 기대해주세요.

당신만 모르는 선진국, 잘 사는 나라의 조건

💰 부자가 되는 법: 나라의 힘을 이해하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간단한 답이 있습니다. 바로 부자 나라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평생 소득의 절반 정도는 국적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처럼 1인당 소득이 높은 나라에서는 경제적 걱정이 훨씬 줄어듭니다. 결국 내가 사는 나라가 잘사는 나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잘사는 나라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어떤 나라가 잘 살까요? 단순히 천연자원이 많다고 해서 부유한 것은 아닙니다.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자원이 풍부해도 국민 모두가 부유하지는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멕시코나 쿠바는 미국보다 잘 살던 시기도 있었지만, 산업 발전과 교육 수준에서 차이가 나면서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제조업 발달은 노동력의 질을 높여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 역시 컨테이너 운송 혁신 덕분에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경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 산업 혁명과 제임스 와트

영국은 산업 혁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제임스 와트입니다. 그는 증기 기관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했고, 덕분에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영국은 석탄 자원을 활용해 기술 혁신을 이뤄냈고, 기술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이런 점들이 산업 혁명의 성공 요인이 되었습니다.

💸 금융 제도의 중요성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 제도도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이자율이 20~30%를 넘을 정도로 대출이 위험했지만, 경제가 안정되면서 이자율은 낮아졌습니다. 영국은 명예 혁명을 통해 왕권을 견제하고, 낮은 이자율로 국가 재정을 운영했습니다. 이런 금융 안정성은 산업과 경제 발전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 인적 자원의 힘

경제 성장은 결국 좋은 제품을 만들어 팔아야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선 자본, 설비 투자뿐 아니라 우수한 인적 자원이 필수입니다. 초기 투자는 빠른 성과를 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재 양성은 더 중요해집니다. 모든 계층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입니다.

🏆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결국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의 차이는 여러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면, 경제 제도, 금융 시스템, 교육, 산업 구조를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당신만 모르는 경제 위기, 의심하는 자가 위기를 부른다

🏦 은행, 왜 의심받을까?

은행은 현대 사회에서 신뢰받아야 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은 고객의 돈을 맡아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만약 신뢰가 깨진다면 순식간에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 경제 위기, 평소보다 더 중요한 순간

경제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지만, 금융 위기나 경제 위기는 드물게 찾아옵니다. 평범한 시기에는 투자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위기 때의 대응은 평생의 부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위기를 미리 인식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금융 위기와 경제 위기의 본질

금융 위기와 경제 위기는 형태만 다를 뿐 본질은 같습니다. 은행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금융 거래가 중단되고, 이는 실물 경제까지 흔들리게 됩니다. 특히,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하면 은행도, 경제도 빠르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 현대 은행의 구조적 문제

현대 은행은 예금을 모아 대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출이 발생하면 그 금액이 통장에 찍히고, 다시 예금처럼 순환하는 구조입니다. 겉으로는 문제없어 보여도, 대출금이 부실해지면 은행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이 위험을 알기 어렵습니다.


🔎 금융감독원의 역할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감시하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려 합니다. 하지만 감독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은행과 감독기관 간의 의견 차이로 부실 위험이 누적되기도 합니다. 결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은 신뢰에 달려 있습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교훈

2008년 금융위기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소득층에게 무리하게 대출을 해주고, 이를 기반으로 복잡한 금융 상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유가 상승과 경기 악화가 겹치면서 대규모 연체가 발생했고, 은행에 대한 불신이 금융시장을 붕괴시켰습니다.


🇰🇷 한국의 IMF 외환위기와 대응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도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예금자 보호 제도가 없어, 정부가 170조 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은행을 지원해야 했습니다. 이후 5천만 원까지 예금 보호가 되는 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 금융 위기의 신호를 읽는 법

금융 위기 전에는 금리가 급등하거나,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 등 신호가 나타납니다. 물론 환율 상승이 항상 위기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의 이자율이 급등하는 경우 등은 위기의 징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신호를 읽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은행과 금융 시스템은 신뢰를 기반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금융 위기는 항상 은행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때 찾아옵니다. 위기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금융 시스템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부채, 잘만 쓰면 인생이 달라진다(중요!!포인트!!)

📌 부채는 위험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부채”라고 하면 왠지 겁부터 나는 분들 많으시죠? 뉴스나 드라마에선 빚 때문에 힘들어지는 이야기만 나옵니다. 그래서 부채는 무조건 나쁜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부채는 칼과 비슷합니다.
칼을 잘 쓰면 요리를 할 수 있고, 잘못 쓰면 다칠 수 있듯, 부채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많은 기업은 대출을 받아 사업을 키웁니다. 우리도 집을 살 때나, 학자금을 마련할 때 부채의 힘을 빌리죠. 부채를 무조건 피할 게 아니라, 올바르게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 부채는 경제의 엔진이다

부채 없이는 현대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기업이 돈을 빌려 공장을 짓고, 이렇게 소비와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경제가 커지는 거죠.

은행은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맡기고 싶은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돈이 돌고 돌아 경제가 살아나는 겁니다.

🎯 부채를 잘 쓰는 법

그럼 부채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1. 생산적인 부채를 지자

  • 집, 학자금, 사업 자금처럼 미래를 위한 투자에 쓴다면 부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2. 소비성 부채는 조심하자

  • 신용카드 돌려막기나 사치품 구매 같은 소비성 부채는 위험합니다.

부채를 쓰더라도 **‘미래에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곳’**에만 써야 합니다.

<u<💳 신용 점수, 꼭 챙기자

요즘은 부채보다 더 중요한 게 신용 관리입니다.
신용 점수는 돈을 빌릴 때 이자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점수가 높으면 저렴한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어요.

신용카드 연체 없이 쓰기, 소액이라도 꾸준히 대출 상환하기 등 기본적인 습관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채, 잘 쓰면 부자 되는 길

특히 요즘처럼 자산 가격이 많이 오른 시대에는 초기 자본만으로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적절한 부채를 활용하면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빠르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리해서 투자하면 되레 빚더미에 앉을 수 있으니, 항상 본인의 상환 능력 안에서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국의 부채 상황, 괜찮을까?

한국은 가계부채가 꽤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은행권이 주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고령화가 심해지면 상황이 변할 수 있어, 정부와 개인 모두 꾸준히 대비해야 합니다.


마무리: 부채, 두려워 말고 똑똑하게 쓰자

부채를 무조건 나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목적을 분명히 하고, 철저히 계획해서 쓴다면 부채는 우리의 꿈을 이루는 좋은 도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부채’라는 단어에 겁먹지 말고, 제대로 배우고 똑똑하게 활용하는 습관을 들여봅시다.

이것도 몰라요? 당신만 모르는 경제지식 4탄 [부동산, 우리나라 집값의 Secret]

 

🏠 한국 아파트 시장, 왜 이렇게 복잡할까?

한국의 아파트 가격은 유독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크게 떨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 첫째, 아파트 공급과 경기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경기가 좋을 땐 건설이 활발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공급이 급감하면서 오히려 집값이 오르기도 합니다.
→ 예를 들어, 공급이 줄면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니 또 공급이 늘어나며 시장이 출렁이죠.

📌 둘째, 아파트 개발 방식이 매우 독특하고 복잡합니다.
한국에선 정부가 직접 땅을 수용하고, 도로·공원을 포함한 계획을 세워 아파트를 짓는 구조예요.
→ 여기에 시행사(기획사)와 건설사, 금융기관이 얽히고 설켜서 ‘고위험-고수익’ 구조가 만들어져요.

📌 셋째, 아파트는 ‘사는 집’이자 ‘투자 자산’이기도 합니다.
같은 구조, 같은 위치의 아파트는 비교가 쉬워서 환금성이 높고,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많죠.
→ 그래서 수요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집값 하락이 제한되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 넷째, 불황이 오면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건설이 멈추고,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더 오르고… 결국 집이 필요해도 못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죠.

📌 마지막으로, 한국은 외국과 다른 공급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외국처럼 민간 중심도 아니고, 정부가 강력하게 개입하면서 나타나는 특수 구조가 가격의 고착화로 이어지고 있어요.


정리하면,
한국의 아파트 시장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닙니다.
정치, 경제, 사회 구조가 모두 얽힌 복합 생태계 예요.

당신만 모르는 경제지식 3탄 [금리와 환율, 밀고 당기는 돈의 역학 <중요>]

💸 금리와 환율, 경제를 움직이는 두 축

우리 일상에서 뉴스에서 자주 듣는 ‘금리’와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돈의 흐름과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입니다.

먼저 금리란 지금의 돈과 미래의 돈을 바꾸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100만 원을 1년간 빌려주면, 단순히 100만 원만 돌려받진 않겠죠. 시간 동안 내 돈을 맡겨준 대가로 받는 것이 바로 ‘이자’이며, 이 이자율(할인율)이 ‘금리’입니다. 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이 돈을 빌리는 데 부담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저금리일 때는 돈을 빌리기 쉬워져 소비나 투자가 활발해집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 기존에 변동금리로 집을 산 사람들은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 [시각자료 ①] 금리와 환율 개념 한눈에 보기

구분 의미 예시
금리 돈을 빌려줄 때 붙는 이자율 예금 이자, 대출 이자
환율 원화와 외화의 교환 비율 1달러 = 1,380원처럼 표시됨

채권 시장은 이런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채권은 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인데, 이 채권의 가격은 시장 금리에 따라 변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가격이 오릅니다. 그래서 금리 흐름을 잘 예측하면 채권 투자에 유리한 시점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환율은 우리나라 돈과 외국 돈 사이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달러가 1,300원일 때, 우리는 1달러를 사기 위해 1,300원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환율은 물가, 금리, 수출입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 한국 기업이 미국에 물건을 많이 팔면, 미국 달러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달러의 가치가 낮아지고,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한국 사람들이 외국 주식이나 여행에 돈을 많이 쓰면, 달러 수요가 많아져 환율은 오를 수 있습니다.

환율은 수출업자나 수입업자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엔 이익이 되지만, 수입업자는 손해를 볼 수 있어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처럼 금리와 환율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둘 다 개인은 물론 국가 전체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제 안정을 위해 금리와 환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낮추고, 외환 시장에 개입해 환율 급등락을 완화하려 노력합니다. 이는 모두 국민 생활과 기업 경영에 예측 가능성을 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결론적으로, 금리와 환율은 단순한 금융 용어가 아니라, 우리의 자산 가치와 소비·투자 결정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경제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경제 뉴스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이고, 합리적인 재무 판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돈버는 방법? 당신만 모르는 경제지식 2탄 [리스크 투자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1.투자, 어떻게 시작할까?

투자는 ‘어떤 자산을 살까?’보다 ‘언제 사고 팔까?’가 더 중요합니다. 자산 가격은 투자자들의 감정에 따라 오르내리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은 사람들의 기대와 심리에 따라 변동합니다. 그러니 특정 자산을 고르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가격이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파는 단순한 원칙이 큰 도움이 됩니다.

2.주식과 부동산, 뭐가 다를까?

주식과 부동산은 인기 있는 투자 방식인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 주식: 과거 데이터를 보면 주식이 부동산보다 더 높은 수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매일 크게 오르내리는 ‘변동성’이 높아 투자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986년에 주식을 샀다면 큰 이익을 봤겠지만, 1990년에 비싸게 샀다면 손해를 볼 수도 있었습니다.
    • 부동산: 아파트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주지만, 위치와 시기에 따라 성과가 달라집니다. 강남 아파트는 때로 주식보다 더 많이 올랐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처럼 매일 가격이 변하지 않아 변동성이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식은 타이밍이 중요하고, 부동산은 무엇을 사느냐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3. 변동성과 리스크, 어떻게 관리할까?

투자에서 변동성은 가격이 오르내리는 정도를 뜻합니다. 변동성이 크면 공포에 빠져 쌀 때 팔고 비쌀 때 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를 줄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장기 투자: 통계에 따르면, 주식을 5년 이상 보유하면 93% 확률로 수익을 낸다고 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리스크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 분산 투자: 한 곳에 몰아넣지 않고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면 손실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 떨어져도 부동산이나 금이 오르면 전체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포트폴리오 이론: 똑똑하게 나누기

포트폴리오 이론은 모든 돈을 한 자산에 넣지 말고, 주식, 부동산, 채권, 금 등에 나누라는 전략입니다. 이렇게 하면 한 자산이 망가져도 다른 자산이 버텨줍니다. 또 현금을 조금 보유하는 것도 좋아요. 시장이 내려갈 때 손실을 피하고, 저렴할 때 살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 폭락하면 현금으로 저렴하게 사서 나중에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5. 투자는 장마라톤!

투자는 단기 이익을 노리는 스프린트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부를 쌓는 마라톤입니다.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시간을 믿고, 자산을 나눠 투자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1억을 주식에 넣어 첫해 50% 오르고 다음 해 40% 떨어지면 8,100만원이 됩니다. 하지만 변동성을 줄이면 손실도 줄어듭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투자하세요.

마무리

투자는 어렵게만 보이지만, 타이밍을 보고, 자산을 나누고, 오래 보유하는 원칙만 지키면 됩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지만 수익이 높고, 부동산은 안정적입니다. 리스크를 줄이려면 분산과 장기 투자가 답입니다. 이 간단한 방법을 따라 하면 여러분도 자신 있게 투자할 수 있을 거예요!

당신만 모르는 경제지식 1탄 [통화량, 재테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돈의 양 증가와 개인 재산, 그리고 재테크의 중요성

현대 사회에서 돈은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돈의 양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예를 들어,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여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풀려 있는 돈의 양, 즉 금융기관 유동성은 약 5,50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두 배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돈의 양이 늘어나는 현상은 개인의 재산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 쉽게 풀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1.돈의 양이 늘어나면 개인 재산도 늘어야 한다?

먼저, 돈의 양이 두 배로 늘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간단히 말해, 세상에서 돌아다니는 돈이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개인의 재산이 그만큼 늘어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10년 전 1억 원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고 해볼게요. 그 당시에는 그 돈으로 큰 집을 살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10년 후 돈의 양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물건 값도 덩달아 오르면, 그 1억 원으로는 예전만큼 좋은 집을 살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재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돈의 양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가난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부자 순위에서도 뒤로 밀릴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개인 자산을 돈의 양이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재테크, 즉 돈을 불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거예요. 투자를 잘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말도 과장이 아닙니다. 이런 현상은 인류 역사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2.돈의 양이 늘어나는 이유: 세 가지 수도꼭지

그렇다면 돈의 양은 왜 계속 늘어날까요? 이를 이해하려면 돈이 생겨나는 원천, 즉 ‘세 가지 수도꼭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수도꼭지들은 은행, 정부, 그리고 외국 자본인데요, 하나씩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1)은행: 대출로 돈을 만든다

은행은 우리가 돈을 빌릴 때마다 새로운 돈을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은행에 1억 원을 예금했다고 해볼게요. 그러면 은행은 그 돈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1억 원을 대출해 줄 수 있습니다. 대출받은 사람은 그 돈으로 차를 사거나 사업을 시작하고, 그 돈은 다시 다른 사람의 통장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반복되면서 처음 1억 원이었던 돈이 2억 원, 3억 원으로 늘어나는 거예요. 신기하게도 은행은 처음 예금된 돈이 없어지지 않아도 대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결국 대출이 늘어날수록 시중에 돈이 많아지는 구조입니다.

2)정부와 한국은행: 국채로 돈을 푼다

두 번째 수도꼭지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협력에서 나옵니다. 정부는 세금만으로 모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 국채라는 채권을 발행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100조 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국채를 발행하면, 은행이나 개인이 이를 사게 됩니다. 그러면 한국은행이 이 국채를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돈이 생겨나 시장에 풀리는 거예요. 한국은행은 이렇게 돈의 양을 늘리거나 줄이는 역할을 하며, 마치 수도꼭지를 조절하듯 돈의 흐름을 관리합니다.

3)외국 자본: 달러가 원화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외국 자본도 돈의 양에 영향을 줍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 그만큼 원화가 시장에 풀립니다. 반대로 외국인이 원화를 달러로 바꿔 나가면 원화가 줄어들죠. 또 기업이 해외에서 달러를 벌어와 원화로 바꿀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한국은행은 외환 시장에서 이런 흐름을 조절하며 돈의 양을 관리합니다.

이 세 가지 수도꼭지는 앞으로도 계속 작동할 가능성이 높아서, 돈의 양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량 증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돈의 양이 늘어나는 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먼저,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돈이 충분해야 합니다. 만약 돈의 양이 늘지 않으면 기업이 투자하거나 물건을 만들 돈이 부족해지고, 결국 일자리가 줄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통화량이 계속 증가해야 하며, 이는 사람들이 더 많이 소비하게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돈이 너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0년 전 1만 원으로 밥을 먹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2만 원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물가가 오르면 집이나 땅 같은 자산 가격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다만, 우리가 만드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돈의 양 증가 속도와 함께 올라간다면, 돈의 가치 하락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돈의 양이 늘어나는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재테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재테크에는 정답이 없어요. 전문가들도 오랜 고민 끝에 나름의 전략을 제시할 뿐입니다. 중요한 건 돈의 양이 늘어나는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자신의 자산을 키우는 방법을 찾는 거예요. 예를 들어,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워 수입을 늘리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돈의 양이 늘어나는 이유와 그로 인한 경제적 변화, 그리고 개인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세상에 돈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더 현명하게 돈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 더 이야기해 볼게요. 여러분도 이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보세요!

경제의 기본 이거 모르면 경제를 알 수 없다.(수요와 공급의 법칙)

1. 📈 수요와 공급의 이해

수요와 공급은 시장에서 가격과 거래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수요는 소비자가 특정 가격에서 구매하려는 양을, 공급은 생산자가 특정 가격에서 판매하려는 양을 나타냅니다. 이 두 곡선이 만나는 지점이 균형점으로, 여기서 시장 가격과 수량이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는 덜 구매하려고 할 수 있고, 이는 수요 곡선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2. 📈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따른 가격 및 수량의 변동

수요가 증가하면(예: 소득 증가로 인해), 수요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가격과 수량이 모두 증가합니다. 반대로 공급이 감소하면(예: 생산 비용 상승으로), 공급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해 가격은 상승하고 수량은 감소합니다. 두 가지가 동시에 변화할 경우,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하면, 수량은 증가하지만 가격은 어느 쪽 변화가 더 큰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 가격과 수량의 변화 이해하기

공급의 탄력성은 가격 변화에 대한 수량 반응을 설명합니다. 공급이 탄력적이면(예: 농산물), 수량이 크게 변동하고 가격 변화는 작습니다. 반면, 비탄력적이면(예: 석유), 수량 변화가 적고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 상황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요 Point]

1. 수요와 공급의 기본 개념

수요와 공급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연습하면 운전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수요자(소비자)와 공급자(생산자)가 상호작용하며 가격과 수량이 형성됩니다. 수요 곡선은 소비자가 특정 가격에서 구매하려는 양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가격이 낮을수록 수요가 증가합니다. 공급 곡선은 생산자가 특정 가격에서 판매하려는 양을 보여주며, 가격이 높을수록 공급이 증가합니다. 두 곡선이 만나는 지점이 균형점으로, 여기서 시장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로 생산성이 향상되면 공급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해 가격이 낮아지고 더 많은 상품이 판매될 수 있습니다.

2. 수요와 공급 변화의 영향

수요와 공급의 변화는 시장의 균형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수요 증가: 수요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새로운 균형점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수량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증가하면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 가격과 판매량이 모두 오를 수 있습니다.
  • 수요 감소: 수요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가격과 수량이 모두 감소합니다.
  • 공급 증가: 공급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가격은 낮아지고 수량은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농업 기술로 곡물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 공급 감소: 공급 곡선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가격은 상승하고 수량은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재해로 석유 생산이 줄면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변화할 경우, 결과는 각 변화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수요와 공급 모두 증가하면 수량은 증가하지만, 수요 증가가 더 크면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 증가가 더 크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가격과 수량의 변화 이해

가격과 수량의 변화는 특정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격이 상승하면 수량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 변화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량이 감소하는 경우는 공급 감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합니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수요 증가가 더 큰 영향을 미칠 때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차트에서 명확히 관찰될 수 있으며, 연습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탄력성의 역할

탄력성은 가격 변화에 대한 수량의 반응성을 나타냅니다. 공급 곡선이 수직에 가까울수록 비탄력적이며, 이때 가격 변화에 수량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석유와 같은 자원의 공급은 단기적으로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수요 증가 시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만 수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 공급 곡선이 수평에 가까울수록 탄력적이며, 예를 들어 농산물은 생산량 조정이 쉬워 수량 변화가 큽니다.

5. 실무적 접근: 연습과 이해

수요와 공급 곡선을 자주 그려보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 시장에서 수요 증가(소득 증가)와 공급 감소(정전으로 인한 생산 중단)가 동시에 발생하면, 새로운 균형점에서 가격은 상승하고 수량은 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통해 시장의 동적 변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표: 수요와 공급 변화의 효과 요약

변화 유형 수요 곡선 이동 공급 곡선 이동 가격 변화 수량 변화
수요 증가 오른쪽 상승 증가
수요 감소 왼쪽 하락 감소
공급 증가 오른쪽 하락 증가
공급 감소 왼쪽 상승 감소
수요/공급 동시 증가 오른쪽 오른쪽 상황에 따라 증가

이 표는 각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결론

수요와 공급의 변화는 가격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시장의 균형점을 조정합니다. 탄력성 개념을 이해하면 이러한 변화를 더 깊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경제적 현상을 더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시장 변화를 해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